덕후들 설레겠네...10년만에 완전히 바뀌는 ‘레고 프렌즈’ 레고그룹이 대표적인 인기 시리즈인 ‘레고 프렌즈(LEGO Friends)’를 출시 10년만에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로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. 2012년 첫 출시된 레고 프렌즈는 가상의 하트레이크 시티를 배경으로 다섯 친구가 펼치는 모험과 일상을 선보여온 시리즈다. 제품과 TV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정과 도전, 개성과 창의성의 가치를 전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. 이번 개편은 지난 10년간 현대 사회가 더욱 복잡해지면서 다양한 개성의 어린이들이 자신과 닮은 장난감을 필요로 한다는 고민에서 출발했다. 오늘날 어린이들의 실제 모습과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전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이 연구에 참여했으며 고객 의견을 다방면으로 수렴했다는 게 레고 측의 설명이다. 새로운 레고 프렌즈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핵심 가치로 전면에 내세운다. 시리즈의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는 서로 다른 피부색과 문화, 가